❘성도원

보광사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마주하게 되는 성도원(成道園) 입니다. 옛 칠보사 자리에  1980년에 건립되었으며 몇 차례의  증축과정을 거쳐  1층은 공양간 및 주거 용도, 2층은 관음전 및 사무실 용도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.  최근 2019년도에 리모델링 되었습니다.

❘샘터

샘터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조달청 입구의  바위틈에서 샘솟는 물입니다. 1970년 계곡의 바위틈에 집수정을 만들고 그 물을 파이프로 끌어와 현재까지 다기수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. 예전에는 집 한 채 없었던 산속 계곡이었지만 현재는 그 자리에 조달청이 들어섰고 주변에 많은 건물들과 아파트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.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파이프가 파손 되지않고 여전히 물이 나온다는 것이 불보살님의 가피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.

❘요사채

보광사 입구에 들어선 후 성도원을 마주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지금은 요사체로 사용되고 있는 옛 대웅전 건물이 있습니다. 건물 앞에는 아름드리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그 옆에 금강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 요사채의 외벽에는 보광사의 소식을 알리는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

❘금강탑

금강과 같이 굳건하기에 그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금강과 같이 견고하기에 모든 번뇌 망상을 부수어 열반에 이르게 하는 금강탑입니다. 1985년 양력 5월 5일 낙성 되었습니다.

❘종무소

종무소는 성도원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. 사진은 종무소 입구의 모습입니다. 종무소 안에 미공양, 향공양, 초공양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고 자율판매를 하고 있습니다.

❘관음전

관음전은 성도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종무소를 거쳐서 들어가 참배하실 수 있습니다. 1985년에 낙성된 향나무의 관세음보살 입상과 1953년 계룡산 옥천암에서 이운 해온 옥돌 관세음보살 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. 또한 매년 진행되는 연등 만들기 체험으로 만들어진 연등들이 관음전에 달려 있습니다.

❘대웅전

2004년에 목구조 건물로 완공되었으며 법당 상단에는 석가모니 부처님, 지장보살임, 관세음보살님이 모셔져 있습니다. 중단에 104위 신중탱화, 영단에 인로왕보살 탱화가 모셔져 있고 칠성단, 독성단, 산신단이 대웅전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.